제품소개

제품 설명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수동 변속기의 연비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조작편리성을 모두 갖춘 변속시스템. 운행 중에 운전자가 조작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자동 변속기와 같지만 기본 원리는 수동 변속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두개의 디스크판을 이용하여 토크를 발생하는 원리이고, 두 개의 클러치를 이용해 변속을 빠르게 하는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1·3·5단은 A클러치에 연결돼 있고, 2·4·6단은 B클러치에 연결되는 방식이다. 클러치가 하나일 경우에는 3단 기어를 넣고 있으면 3단에만 물려 있지만, 듀얼 클러치는 위아래인 2단과 4단도 대기 상태로 물려 있다. 따라서 3단에서 2단이나 4단으로 변속할 때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아 보다 매끄럽게 변속할 수 있다.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포르쉐, 폭스바겐 등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도 많이 활용하는 변속기 시스템이다.

폭스바겐의 DSG(direct shift gearbox) 시스템이 대표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다. 포르쉐의 PDK, 닛산의 DCT, 미쓰비시의 SST 등도 수동 기반 자동 변속기다.

DCT는 크게 건식 DCT와 습식 DCT로 나뉜다.
현재 국내에 도입되어있는 DCT는 건식 DCT로 2.0미만 1.4이상의 엔진이 적용된 현대 및 기아 자동차에서 생산한 전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핵심부품인 더블클러치가 오일에 잠겨져 있지 않은 상태로 토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수동변속기처럼 주기적으로 디스크를 교체 해줘야 한다. 수동변속기 기반으로 제작된 미션이기 때문에 디스크마모가 심해 지면 변속 지연 및 울컥거림과 같은 수동변속기의 단점도 일부 적용 될 수 있다.
습식 DCT는 Hyundai-transys에서 개발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국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용 차종은 2.0이상의 엔진이 적용되는 차종에 조립 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DCT재제조가 가능한 업체는 앰엔앰이 유일하며 DCT 초기 개발 부터 참여 하셨던 대표님의 지휘와 초기 생산부터 DCT제조 기술을 터득한 전문인력과 전문 설비로 DCT 재제조품을 생산하고 있다.